9월 11일, 우울예방프로그램(자조모임) 2회차가 음성혁신도시 ‘라라플레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만남이어서 그런지 어르신들께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직접 꽃을 만져보시고 달콤한 꽃향기에 프로그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 각자의 개성에 맞게 예쁜 꽃바구니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오감으로 행복의 바이러스가 전달되어지는 것 같다는 말씀에 큰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태어나 처음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보신다며 아이처럼 설레여하시는 모습에서 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더 큰 기쁨과 감동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어르신들! 3회기 프로그램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