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프로그램시간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생거 장마당"이 열렸습니다.
야채 및 채소코너, 생필품 및 생활용품 코너, 먹거리코너, 의류 및 바자회 코너, 네일샵 코너을 개설하여 진행되었는데요~
여러 선생님들의 아이디어와 직원들의 후원으로 힘을 모아 준비한 덕분에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한~ 매우 만족스러운 장마당이 열렸습니다.
생거장마당이 열리기 전 우리 선생님들의 신나는 댄스와 코믹한 율동으로 흥을 돋아 열기가 뜨거워 졌습니다.

먼저 어르신들께 가짜돈 천원짜리 다섯장을 나누어 드렸으며 겨울철 어르신들께 필요하신 요술덧신, 양말, 손가락장갑과 든든한 먹거리로 단팥빵, 귤, 음료수, 쌀과자와 생필품으로 비누등으로 한분도 빠짐없이 어르신들께 구입할 수 있도록 진행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좋은 물건, 후원품과 센터에서 준비한 물품을 차려놓고 자유롭게 물건을 구경하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아쉬운 대로 휴지로 컷팅식을 하고 가게마다 사장님들이 열심히 물건을 팔면서 물티슈, 목도리 등 서비스도 팍팍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완판~
매장이 깨끗하게 비워졌네요.

양손 가득 어르신들이 구입한 물건이 가득하였으며 너무 너무 재미있어 하시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