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전국 647개 기관중 10개 수상기관에 포함, 사업 성과 인정받아

  -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노인인지활동프로그램[인지놀이 맛집] 우수프로그램 ‘장려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서 주최하는 「2020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진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2권역 수행기관인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가 그간의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지자체 담당자와 복지기관, 그리고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취약 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필수 참석인원으로 진행 되었으며, 보다 많은 지자체와 기관이 행사에 참여할수 있도록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 됐다

전국 64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10개 수상기관 중 진천군 제2권역 수행기관인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지놀이 맛집]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2권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활교육서비스로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하되는 인지기능을 유지 및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미술활동과 원예치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치매예방협회의 전문강사로부터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1:1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서, 뇌기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술활동과 문맹율이 높은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손유희, 우울감 예방에 도움이 되는 원예치료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강화는 물론, 치매예방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인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의 무료한 시간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익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1:1 방문으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의 노고를 고맙게 생각하며 진천을 대표하는 치매전문 노인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위해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진천군립 재가노인지원센터인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는 2021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권역의 사업량 증가로 3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40명의 생활지원사를 채용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장기요양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